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🌱 광역치매센터: 치매관련 제도 서비스 (10), 독거노인·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

by pluslives 2025. 7. 26.

치매 환자가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바로 **'독거노인·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'**입니다.

이 서비스는 정보통신기술(ICT)을 활용하여 독거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가구에 안전 장비를 설치하고, 위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되거나 직접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. 이제 혼자 계시는 동안에도 든든한 지킴이가 함께하며,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.

이 글에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무엇인지, 누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, 어떻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정확한 정보만을 바탕으로 설명해 드릴게요.

 

목차
1. 💡 응급안전안심서비스, 왜 중요할까요?
2. 🤝 누가, 어떤 장비를 지원받을 수 있나요? (대상 및 장비 구성)
3. 🚨 위기 상황 발생 시 어떻게 작동하나요? (서비스 운영 방식)
4. 📝 응급안전안심서비스, 어떻게 신청하고 이용하나요?
5. 🔔 서비스 이용 시 이것만은 꼭! (유의사항)

 

1. 💡 응급안전안심서비스, 왜 중요할까요?

혼자 사시는 어르신이나 중증 장애인의 경우, 예기치 못한 사고나 건강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워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.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이러한 위험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  • 위험 상황 자동 감지: 화재나 가스 유출 같은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경보하고 신고합니다.
  • 응급 호출 기능: 위급 상황 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직접 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.
  • 신속한 초기 대응: 응급 호출이나 자동 감지 시, 생활관리사나 119 등 관계 기관에 즉시 연락되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합니다.
  • 심리적 안정감 제공: 홀로 계시는 동안에도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불안감을 줄여줍니다.
  • 가족의 걱정 경감: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도 어르신이나 장애인의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.

2. 🤝 누가, 어떤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나요? (대상 및 장비 구성)

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특정 취약계층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제공됩니다.

  • 이용 대상:
    • 만 65세 이상이면서 실제 홀로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상시 안전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.
    • 중증장애인 가구 (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중 독거 또는 취약가구).
    •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이용자 중 방문 서비스와 연계하여 상시 안전 확인이 필요한 경우.
    • 지자체장이 상시 안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.
    • (단, 노인복지관, 재가노인복지시설, 장애인거주시설 등 집단 거주시설에 입소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)
  • 주요 장비 구성 (가구에 따라 구성이 다를 수 있음):
    • 응급호출기 (메인 장비): 통신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119나 응급관리요원에게 연결되는 주요 장치입니다. 음성 통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위급 상황 시 대화가 가능합니다.
    • 화재감지기: 연기를 감지하여 화재 위험을 알리고 자동으로 신고합니다.
    • 가스감지기: 가스 누출을 감지하여 경보하고 신고합니다.
    • 활동감지기 (무선 페달, 출입문 감지기 등):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, 문이 열리지 않는 등 비정상적인 상황을 감지하여 알림을 보냅니다.
    • 목걸이형 비상 호출 버튼: 휴대용으로, 긴급 상황 시 직접 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.

3. 🚨 위기 상황 발생 시 어떻게 작동하나요? (서비스 운영 방식)

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장비를 통해 감지된 정보나 호출을 기반으로 단계별로 신속하게 작동합니다.

  1. 위험 감지 또는 호출:
    • 자동 감지: 화재감지기, 가스감지기, 활동감지기 등이 위험 상황을 감지합니다.
    • 직접 호출: 어르신/장애인이 응급호출기 버튼이나 목걸이형 버튼을 직접 누릅니다.
  2. 응급상황 접수 및 확인:
    • 감지된 정보 또는 호출 신호는 즉시 관제센터로 전달됩니다.
    • 관제센터에서는 응급관리요원이 호출 내용이나 감지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응급호출기를 통해 대상자와 통화를 시도합니다.
  3. 초기 대응 및 관계 기관 연계:
    • 통화 연결 시: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안내합니다.
    • 통화 불능 또는 위급 상황 판단 시: 미리 등록된 비상연락망(자녀 등 보호자), 생활관리사에게 즉시 연락합니다.
    • 필요시: 119 구급대에 즉시 출동을 요청하여 신속한 인명 구조 및 안전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합니다.
    • 생활관리사 방문: 응급관리요원의 판단에 따라 생활관리사가 현장에 직접 출동하여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도 합니다.

4. 📝 응급안전안심서비스, 어떻게 신청하고 이용하나요?

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주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주민센터 또는 관련 기관을 통해 신청합니다.

  1. 신청 및 상담:
    •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(주민센터) 방문: 본인 또는 대리인(가족,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)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합니다.
    • 수행기관 문의: 지역별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이 지정되어 있으므로, 해당 기관에 직접 문의하거나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. (주민센터에서 안내받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.)
    • 전화문의
      주민등록상 주소지 읍·면·동 행정복지센터(주민센터)
      보건복지상담센터 ☎ 129
      사회보장정보원 노인사례관리부 ☎ 02-6360-5482
      치매상담콜센터 ☎ 1899-9988
      인터넷
      복지로(http://www.bokjiro.go.kr)
  2. 신청 서류 제출:
    • 공통 서류: 신청서(주민센터 비치), 신분증(신청인 및 대리인) 등
    • 대상자별 추가 서류:
      • 어르신: 기초연금 수급자 증명서, 주민등록 등본 등 소득 및 가구 형태 확인 서류
      • 장애인: 장애인등록증 사본, 활동지원인정서 사본 등
  3. 대상자 선정 및 현장 실사:
    • 신청 서류를 바탕으로 대상자 자격 여부를 심사하고,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어르신/장애인 댁을 방문하여 서비스 설치 가능 여부 및 환경을 점검합니다.
  4. 장비 설치 및 서비스 개시:
    •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, 수행기관에서 방문하여 자택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합니다.
    • 장비 설치가 완료되면 서비스가 즉시 개시됩니다.

5. 🔔 서비스 이용 시 이것만은 꼭! (유의사항)

  • 정확한 정보 제공: 신청 시 보호자 연락처, 비상시 연락 가능한 주변인 정보, 건강 상태 등을 정확하게 제공해야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.
  • 장비 관리: 설치된 장비는 임의로 이동하거나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하고, 이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수행기관에 연락하여 점검을 요청해야 합니다.
  • 긴급 상황 시 대처 연습: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직접 비상 호출 버튼을 누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• 생활 환경 변화 시 통보: 이사, 보호자 변경, 건강 상태 변화 등 중요한 상황 변화가 발생하면 반드시 서비스 수행기관에 통보하여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합니다.
  • 정기적인 작동 확인: 간혹 장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, 응급관리요원의 안내에 따라 정기적으로 장비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